재경동창회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목회!! 부총무 24회 전영석동문님이 보내온 추계 워크샵" 후기를 올렸습니다.
* 주왕산 들머리에 있는 대전사에서 찰깍
대목회! 기암괴석(奇巖怪石)과 만산홍엽(萬山紅葉) 의 절경 속으로 빠져들다
1. 참가자
김규하(11회 부부동반),김선웅(11회 부부동반),노기술(11회 부부동반),윤종대(11회)
남기탁(15회),도정석(16회),이승찬(16회),유광하(16회 부부동반),정대수(18회)
이문식(20회),태인건(21회),전영석(24회),최재영(28회 가족동반)
윤기형(14회 재경사무국)
이상 21명의 가족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2. 2010년 추계 Workshop 결과보고
기암괴석, 오색빛 단풍을 품다... 맑은 냇물,붉은색으로 물들어!!!
대목회원 및 가족 여러분! 올해 아직 제대로 된 여행 한번 못가셨다고요? 그럼 이번 주말에는 이곳으로 한번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이번에도 대목회 사무차장인 전영석과 함께 즐거운 여행의 세계로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에서 열심히 돈벌고 있는데 대목회 회장이신 김규하(11회) 회장님으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머하노”? "돈 벌고 있습니다". “오후에 시간되면 회사로 좀 들러볼래”? "무슨 이유라고 있으십니까" ? "이유는 없고 자네가 가족들도 여행가고 없고 혼자 저녁 먹을 것 같아서 저녁이라도 사 줄려고 해서 전화했다". 시간나면 오후에 한번 회사로 들리라는 내용이었다.
부랴부랴 일 마치고 저녁 늦게 7시 넘어서 회장님 회사를 방문했다. 회장님은 늦은 시간이었지만 잔무를 처리할 겸 해서 저를 기다리고 계셨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어... 왔나” “앉거라” 하시면서 자리를 내 주셨다. 앉자마자 토요일 대목회 추계 Workshop 에 관련한 준비처리에 대한 이야기가 계셨다. 회장님이 친히 직원들을 데리고 마트에 가셔서 내일 Workshop에 필요한 준비물을 장 봐두셨다고 하시면서 1박2일 행사시에 빠뜨린게 없는지 저하고 마지막으로 점검 하셨다.
* 우리를 반겨준 가을의 전령사 단풍
<첫째날>10월23일 오전 6시30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회원들이 도착하자마자 7시경에 목동을 출발하여 청송 주왕산 까지 약 4~5시간 의 장거리코스로 향하여 출발 하였다. 주왕산은 원래 코스가 목동에서 출발하여 영동고속도로를 달려가다가 중앙고속도로로 갈아탄뒤,서안동IC를지나 안동댐 방향으로 가다가 안동댐 입구를 지나면서 진보/영덕 방향으로 가다가 청송쪽으로 가서 달기약수를 지나 월외 매표소에 도착하는게 일반적인 예정 코스였지만 10월말이 본격적인 행락철이고 또 도중에 도정석(16회)동문을 88올림픽대로 중간 경유지에서 픽업하기로 되어 있어서 픽업의 이유가 전부는 아니었지만 픽업한 후 중부고속도로를 지나~일죽IC를 거쳐~국도로 제천까지 가서~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서안동까지 간뒤~청송 주왕산 으로 가는 코스를 택하였다. 기사분의 재치가 뛰어나 크게 정체현상을 겪지 않고 무사히 주왕산 까지 도착 할수 있었다.
청송 주왕산으로 향하는 버스안의 분위기는 이른 아침인지라 다들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였다. 집행부에서는 조금 흥겨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하여 아침으로 간단히 준비한 김밥과 물1통, 그리고 밀감 2개씩을 배부해 드려 요기를 하실수 있도록 하였다. 경북 청송에 위치한 주왕산 까지는 서울에서 약 4~5시간 남짓 소요되는 거리로 가는 도중 가수 장윤정과 남진을 초청가수(?)로 불러 가는 내내 버스안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하여 집행부가 고심한 흔적을 남겨 두었다.
우리가 가는 청송은 푸른 소나무의 고장으로, 청송의 산림은 강원도 산골짜기의 빽빽한 원시림보다는 덜하지만 공기의 신선함은 전국에서 제일이라고 한다.
12시경 주왕산 인근에 도착하여 입구까지 가는 2차선 도로는 차량으로 꽉 차 있었다. 말 그대로 인산인해(人山人海) 였었다. 10월 하순, 경상북도에서 가장 많은 단풍객들이 모이는 곳 이라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까지... 간과 했었다.
그때 갑자기 김규하(11회) 회장님이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시더니만 100미터 전방에서 주왕산 국립공원 관리공단측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교통 정리하는 사람들이 쏜살같이 달려오더니만 “연락 받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라고 하면서 꽉 막혀 있던 공간을 교통정리를 하면서 대목회가 타고 왔던 버스가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을 내어주면서 거기에다가 무사히 통과할수 있도록 직원들이 에스코트까지 해주면서 복잡한 주왕산 입구까지 1.2키로미터를 고속도로를 질주 하듯이 달려 나갔다. 버스안에 있던 대목회 및 가족 여러분들은 박수 치면서 환호하면서 다들 이러한 특별대접(?)에 가슴 뿌듯한 필을 받은 듯한 느낌 이었다. (본인 혼자만 그랬나?...)
주왕산에 도착하니 버스를 세울 주차장 공간도 장난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국립공원 관리공단측에서 미리 버스 한대를 세울 공간을 마련해두어 대목회가 타고온 버스는 가장좋은 위치에 주차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다.ㅎㅎㅎ
버스에서 내려 입구에서 대목회원들은 집결하여 주왕산 국립공원 관리공단측으로부터 온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면서 주왕산과 안동화회마을과 관련한 팜푸렛 및 안내자료를 가득 받았다. 관광의 이해를 돕기위해 국립공원 측에서 미리 준비 해둔 것 같았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인지라 미리 예약해둔 인근 식당으로 옯겨 비빔밥 한그릇으로 허기진 배는 채우고 난뒤,대목회원 및 가족여러분들과 같이 매표소 까지 가서 국립공원 관리공단 측으로부터 온 직원들로부터 청송 주왕산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을 받은뒤, 함께 매표소 까지 갔는데... 입장료가 상당히 많이 나올 것 같았는데 무료로 프리패스 하는게 아닌가... 억! 돈 지불 안했는데... 게다가 관리공단 측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버스에 청송 사과와 맥주 2박스를 넣어 두겠다고 하시면서 즐거운 산행이 되셨으면 좋겠다 라는 인사를 하시면서 돌아 가시는거 였다.
이거...원... 복잡한 도로길를 프리패스 해주시도록 배려 해주시고, 거기에다가 버스 주차료 및 주왕산 국립공원 입장료, 청송 사과와 맥주 까지 이런 호사가 어디에 있나...
나중에 알고 보니 김규하(11회) 회장님께서 대목회원 이신 권혁균(16회) 동문에게 미리 전화로 대목회 추계 Workshop 에 대해서 얘기해 두셨는데 권혁균(16회)동문이 대목회를 위하여 이러한 배려를 해 두셨다고 하셨다. 어느 누군가 한 말이 생각 난다. 대목회원 이라는게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대목회 추계 Workshop에서 베풀어주신 후의와 정성에 지면을 빌어 권혁균(16회) 동문에게 회장님을 대신하여 감사 인사 드립니다. 꾸벅 ^^ (회장님이 감사 인사 꼭 좀 해달라고 하데요...이번 송년회에서는 꼭 좀 한번 뵐수 있도록 해주세요)
자~~~ 그럼 주왕산이 머꼬? 함 알아나 보자.
태백산맥 남단에 위치한 주왕산은 해발 722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소금강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울창한 수목 사이로 우뚝솟은 기암괴석과 시원하게 뻗어내린 물줄기가 장관이라고 한다. 자~~~ 이제 주왕산 한번 올라가 볼까요.
* 학소대 근처에서 18회 정대수/24회 전영석/11회 윤종대/21회 태인건동문님/11회 김규하회장님
올라가기 전에 주왕산에 대한 유래와 역사 공부도 함께 해보도록 하시죠.
주왕산 총 면적은105.582평방키로미터로 행정구역상으로 청송군과 영덕군의2개군5개면에 걸쳐있고,주왕산 북쪽에는 설악산과 오대산.남쪽에는 경주,서쪽에는 속리산과 덕유산이 인접해있다고 한다.
주왕산계곡에는 수백미터 암벽이 병풍처럼 솟아있어 신라때는 석병산이라 부르다가 통일 신라말엽 부터 주왕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바위와 나무들의 절묘한 조화 여기에 인간이 만들어 놓은 탐방로...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다.거대한 기암절벽은 그 웅장함에 기가 질린다.
주왕산 제1일 폭포에 설치된 안전탐방로 기암절벽 사이로난 산행로 거대한 바위를 이리저리돌아 지나게 되어있다.하늘을 찌를듯이 솟은 절벽위에 청학과 백학 한쌍이 둥지를 짖고 살았다하여 학소대로 불린다고 한다.
* 28회 최재영동문님 가족
주왕산은 해발722m 한반도 산맥의 중심뼈대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이 국토동남부로 뻔어나온 지맥에 위치한다고 한다.
주왕산을 찿는 등산객들이 의례 즐겨찾는 곳은 볼거리가 밀집되어 있는 주방계곡 코스다. 산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흐르는 냇물 근원지가 바로 주방계곡인 것이다. 맑고 깨끗한 냇물가는 단풍으로 온통 붉게 물들어 있었다. 올라가는 길 우측에 주왕산 자락에 알을 품는듯이 제비처럼 고요히 내려 않자 있는 듯한 대전사가 눈에 띄였다. 청송군 문화재 자료에 의하면672년[문무왕12]에 의상조사가 창건 하였다고 하나 주왕사적에 의하면 신라 말인892년[진성여왕6]에 낭공대사가 창건 하였다고 한다. 어느설이 진실이든간에 이절의 역사는 적어도1500여년을 바라보고 있다고 한다.
대전사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단풍 나들이를 위한 등산로가 시작된다. 길을 따라서 기암,1*2*3폭포,학소대,내원동으로 수려한 암봉을 휘돌아 가며 펼쳐지는 단풍의 향연은 가을철에만 누릴수 있는 호사다.길이 험하지 않아 2시간 남짓 투자하면 충분히 둘러볼수 있을 것 같았다.
20회 이문식/24회 전영석/18회 정대수/김규하회장님/16회 이승찬/15회 남기탁동문님
주왕산 산길은 대전사 앞 상의주차장과 달기약수 쪽 월외통제소 그리고 절골통제소에서 오를 수 있다. 먼저 상의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주왕산의 가장 일반적인 산행코스이다. 주방계곡을 끼고 시작해 주왕산의 대표적인 명승지인 1·2·3폭포를 둘러본 후 내원마을까지 산책로가 연결된다. 거리 11.4㎞의 왕복소요시간은 약 4시간20분. 상의주차장에서의 또 다른 코스는 주왕산 주봉을 거치는 원점회귀코스이다. 대전사에서 시작하여 두 개의 폭포를 지나 후리메기로 들어서서 칼등고개를 오른 다음 주왕산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대전사로 내려서는 길이다. 소요시간은 4시간3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 제1폭포에서
* 제1폭포에서
월외통제소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달기폭포를 지나 너구마을∼금은광이삼거리∼장군봉을 거쳐 상의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거리는 13.2㎞로 약 5시간이 소요된다. 절골통제소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대문다리를 거쳐 가메봉에 오른 다음 1·2·3폭포를 거쳐 상의주차장으로 하산할 수 있다. 약 6시간2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가메봉까지 오르는 데만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단 하산코스는 후리메기에서 칼등고개로 꺾어 정상을 오른 뒤 대전사로 내려서도 무방하다. 양쪽코스 모두 하산 시간은 3시간 정도이다.
* 14회 윤기형/20회 이문식/16회 도정석/24회 전영석총무/15회 남기탁동문님/11회 김규하회장님
주왕산을 내려와서 향한곳이 주산지라고 하는곳 인데, 주산지는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으로 알려진 인공 저수지로, 조선 숙종 때인 1720년에 쌓기 시작해 경종 때인 1721년에 완공되었다. 길이 100m, 너비 50m 정도의 조그만 호수로,150년이 넘은 왕버들이 물속에 잠겨 있어 신비감을 더한다. 이맘때면 한창 신록이 피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다. 가는길이 한길이라 행락객으로 인하여 길이 너무 막히는 지라 단념하고 다음기회로 기약하고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하였다.
* 제3폭포 아래에서 한잔!!
간단한 산행이었지만 산행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는 즐거움은 가을철 나들이의 또다른 매력이라 할수 있겠다.주왕산 명물인 달기약수로 고운 닭백숙을 맛보러 인근의 유명한 달기 백숙 집으로 향하였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목동에서 같이 출발하지 못한 류광하(16회)부회장님이 형수님을 대동한채 개인차량을 이용하여 달기백숙집으로 오셔서 대목회원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그 갈채에 보담하기 위해서인지 오늘 저녁은 제가 쏘겠습니다라 라고 하시면서 주흥의 분위기를 띄워 주셨다.(감사합니다, 류광하(16회) 부회장님^^)
이윽고 달기약수로 만든 닭백숙이 들어오자 다들 분위기가 조용해 지면서 쩝쩝거리는 소리만 남긴채 무언의 침묵이 흐르기 시작하였다. 먹어본 소감으로는 달기백숙은 철분이 다량 함유된 탄산수 덕분인지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과히 인상적이었었다.
식사후 주왕산 온천 관광호텔로 이동하여 방 배정을 한후 인근의 노래방으로 이동하였다.노래방에서 대목회원의 포스를 보여주는 화끈한 가무를 선보이고 호텔로 돌아갔다.
<이튿날>아침일찍부터 핸드폰 소리가 요란하게 울린다. 몇시지? 시간을 보니 5시30분이다. 평소 5시에는 일어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던터라 전화기를 받아 보았다.태인건 선배였다. 주산지에 갈사람 빨리 연락해서 같이가게 전화 해달라는 내용이었다.아침 물안개시에 가보면 사진촬영 할게 많다면서 연락을 해 주었다. 4명정도 주산지로 출발하시는걸 보고 다시 좀더 잠을 청해 보았다. 7시 넘어서 최재영(28회) 후배 가족들과 함께 인근의 솔기온천에 갔다.
물좋기로 익히 알고 있었지만 뜨거운 온천물에 담구어 보니 너무나 좋았다. 같이 간 선배님들 얘기로는 주왕산 온천물은 강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천으로 피부미용,노화방지,신경통,류마티스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또 불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것도 주왕산 온천의 특징이라고 한다. 뜨거운 온천물에 담구고 있노라니 몸속 깊은곳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온다. 무얼까? 여하튼 기분좋다.
* 하회마을 입구에서
호텔에서 해장국 한그릇 뚝딱 말아먹고 호텔 체크아웃 한뒤, 안동하회마을로 향하였다.아침부터 보슬비가 약하게 내렸었다. 안동으로 가는여정은 차안에서 이미자 라는 국민가수를 초청하여 한곡 들으면서 갔다.1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로 하회마을 입구에서 마을까지 버스로 5분 정도 거리는데 우리는 걸어서 마을까지 갔다. 미리 오늘을 위하여 하회마을 에 상주하시는 문화해설사를 예약해두어서 해설사를 따라다니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으면서 갔다.
본인은 하회마을에 처음 와 봤다. 하회마을이란 의미가 무었인지 한번 알아나 보자
* 하회마을 입구
조선초부터 후기에 이르기까지 하회 마을은 옛 모습을 잘 간직한 채 다양한 양식의 살림집들이 현존해 있었다. 솟을 대문의 양반가옥인 양진당,충효당,북촌댁,주일재,하동고택 기와집 과 서민 가옥인 초가들이 길과 담장을 사이에 두고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었다. 학문 탐구를하던 옥연정사,빈연정사,겸암정 등의 정사, 인재 교육의 병산 서원과 화천서당 등이 아직도 잘 보존되어 있었다.
하회 마을 태생의 류종혜 공, 대유학자 겸암 류운룡(1539-1601) 선생, 임진왜란 당시 큰 공을 세우신 영의정 서애 류성룡(1542-1607) 선생 등 많은 인물이 배출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영남의 반촌으로 하회 마을을 꼽게 되었다고 한다. 하회 마을의 훌륭한 자연환경은 민속 놀이에 있어서도 마을 사람들에게 유달리 풍부한 감성을 갖게 하였다.
* 북촌당(북촌유거 현판) 북촌유거는 북촌 큰 사랑채라는 의미.
* 600여년의 풍상을 온 몸으로 견뎌온 느티나무,앞줄 오른쪽에서 2/3번째가 11회 김선웅동문님 부부
'물이 돈다' 이름하야 물돌이, 그래서 하회마을이라고 한단다.
하회마을의 지형을 멀리서 조망 해보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어떻게 보면 적으로부터의 침입을 훌륭히 막아주는 천애의 요새이고, 또 어떻게 보면 낙동강물이 포근히 감싸고 도는 아담한 마을이었다. 물은 S자형으로 돈다. 비슷해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헬기에서 못 보는 것이 안타까울 만큼 S자가 분명히 보인다. 어쨌든 그 덕분에 '태극'을 닮았다고도 하고 물위에 연꽃이 피어 있는 것 같기도 한단다.
* 서애 류성룡선생 사후에 지어진 총효당 현판
강가는 백사장이었다. 푸른 바닷물을 생각하면 함께 떠오르던 흰모래를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함께 음미하는 맛 또한 새롭다. 근데, 이것이 무언가? 강 저쪽으로 근엄한 절벽이 위세를 자랑한다. 부용대, 연꽃을 바라보는 전망대인가 ? 부용대에 오르면 하회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한다. 실은 부용대를 올라야 되는데 해설사 선생님이 올라가 보자는 얘기를 안한다.가는길을 알아야 가지...
* 충효당에 보관된 서애 류성룡선생의 징비록 등 저서
* 청빈한 류성룡선생의 종택인 "옥연정사"에서 부용대를 바라보며
1시간 남짓 하회마을을 돌아보니 벌써 12시가 넘었다.뱃속에선 벌써 쪼르륵 소리가 난다.하는일 없이 밥만 축내는 것 같다.버스를 타고 인근5분정도 거리의 안동한우와 안동간고등어로 유명한 “한우와된장” 이라는 식당으로 갔다.20여명이 나라비로 앉아서 하회마을 인지 모를 평원을 조망하면서 식사를 하니 그 어떤 왕후장상도 부럽지 않았다. (점심은 김선웅(11회)선배님께서 찬조해 주셨습니다.돈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라는 김선웅(11회) 선배님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달콤하게 들려왔다. 원래 음식은 공짜음식이 맛있고,여자는 남의 여자가 맛있다라고 누군가 하는 얘기를 얼핏 들었는데... 누가 얘기 하셨나요? 김선웅 (11회) 선배님 점심 감사합니다.꾸벅^^
* "한우와 된장"식당의 옹기들, 과연 된장과 간장 맛은?
* 식당에서의 점심
식사후 대목회원 및 가족분들은 1박2일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버스에 올라타 서울로 출발 하였다. 사요나라~~~ 안동이여...
마지막으로 이번 2010년 추계 Workshop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빠졌습니다. 그게 무었인가 하면 이번 회의 주제로는 ""모임의 적극적인 참여와 회비 및 기타 기여에 대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 고취와 그렇게 함으로써 회원의 의무와 권리를 다 한다"" 라는 내용 이었다. 이러한 내용에 회원 모두가 만장일치로 동감하면서 이번 2010년 추계 Workshop을 성황리에 폐 하였습니다.
대목회 “화이팅”
大木會 會長 金珪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