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대강당 ‘달구전’은 원래 경북고교가 대명동 현교사에 있을 때 착공한 것이다. 그러나 본교와 경고의 상호 교사이전으로 공사가 한동안 중단되었다. 최신식 건물로 워낙 규모가 커서 이를 완공하는 데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했던 것이다.
마룻바닥을 비롯한 완전한 내장공사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외적인 면만이라도 완전한 모습을 갖추어 전체 집회장소로 사용할 목적으로 1961년 6월 28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그해 9월 22일에 개관 테이프를 끊었다.
강당 ‘달구전’ 개축
2005년 11월 18일 구강당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연건평 1,902.52㎡의 새 강당 개축공사를 시작하였다. 2006년 10월 11일 급식소를 제외한 달구전이 완공되었다. 2층은 체육 및 강당 등 다목적교실로 활용하고 3층은 관람석으로 조성되었다. 2007년 9월 7일 1층에 최신식 조리실 설치 등 급식소(연면적 938.58㎡)를 완공하여 쾌적하고 안락한 식당을 완성하였다. 총 공사비는 2,829,308,080원(급식소만 727,363,080원)이 소요되었으며, 공사 참여 회사는 건축 및 토목은 삼하건설(주), 전기분야는 (주)한일전력, 설비는 (주)범성, 소방은 (주)아름씨엔스, 통신은 (주)유니넷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