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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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3-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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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 4. 29. 제4회 경북종합 학도체육대회 에뻬 우승

7. 26. 제5회 전국남녀 펜싱 종별 단체전 에뻬, 사브르 준우승

9. 7. 제48회 전국체육대회 예선 에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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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1960년대 중반에 창단되어 약 10년 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본교 펜싱부는 그 동안에 전국 규모 대회에서 좋은 전과를 남겼으며 또 많은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였다.

 

그 후 1975년부터는 더욱 실력을 과시하여 전국 강호들의 대열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으니, 1975년 5월에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된 제 13회 전국남녀단체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전국의 강호 이리상고를 비롯한 여러 팀을 제압하고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 경기에서 평소 김성달 체육교사의 지도 아래 피나는 훈련을 해 온 최성호(주장)를 비롯하여 김상휴, 정영순, 김정덕, 정연길 등 5명이 출전하여 열전을 벌였다.

우리팀의 가장 유력한 우승 예상 종목인 에빼 경기에서 1차전부터 막상막하의 경기를 벌여 이대부고를 8:8의 동점에서 피톨수로 아슬아슬하게 이기고, 2차전에서 역시 우승 후보인 이리상고와 대전하여 우리 선수들은 대고인의 긍지를 살려 ‘하면 된다’는 굳센 신념으로 접전 끝에 6:4로 제압하였다. 그 후부터는 본교도 임원들 및 주위 사람들까지 대고의 우승이 틀림없다는 예언을 하기도 했다.

 

패권을 겨루는 결승전에서 서울의 홍익고등과 대전하게 되었다. 우리 선수들은 이번에는 꼭 우승기를 안고 돌아가겠다는 굳은 결의와 충천한 사기로 경기에 임하여 9:3이라는 일방적 스코어 차로 홍익고등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드디어 선배들이 이루지 못했던 전국 제패의 꿈을 실현하여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 경기의 전적은 플러레 3위, 샤브르 3위, 에빼 1위, 종합 우승이었다.

 

정상에 오른 후 수차 정상 정복의 기회를 놓쳐 침체된 느낌을 주었으나, 1979년 7월 14일 제17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단체 3위, 같은 해 제2회 문교부장관배쟁탈펜싱대회 단체 3위를 시작으로 멋진 모습의 펜싱부의 신화는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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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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