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등학교 총동창회

배드민턴부(1990 년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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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3-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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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연륜이 불과 10년이라는 짧은 기간밖에 되지 않으므로 체육의 역사도 아직 어리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대고라면 스포츠를 연상할 만큼 경북 체육계의 패권을 장악하여 왔다고 자부하여도 지나치다고 책할 사람은 아마 없으리라고 믿는다.

경북도민들도 ‘체육은 대고다’라고 인식하게 되어, 드디어는 1962년 제43회 전국체육대회를 장식하는 매스게임을 본교 전학생들이 맡아서, ‘재건의 물결’이란 주제 하에 전국 체전사상 유례를 볼 수 없는 미의 체전을 베풀어 약동하는 젊은이의 힘을 과시함으로써 각 신문과 방송기관 및 전국 체육인들의 우레와 같은 찬사를 받게 되었다.

체육부에는 개교와 동시에 육상, 야구, 축구, 럭비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탁구, 펜싱, 산악, 빙상, 수영, 배드민턴반 등을 두어 거교적으로 육성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보았으나, 현재는 학교의 제반 형편으로 지난날에 비해서 다소 손색이 있음을 생각할 때, 실로 유감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그러나 이번 10주년을 맞이하여 시설을 확장하고 소수의 특기생이나마 모집하여 재출발할 계획이므로 본교 체육의 전도가 자못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체육부의 활약상을 한 종목씩 살펴보기로 한다

배드민턴반

1962. 9. 8. 제43회 전국체육대회 최종 선발대회 우승

10. 17. 제43회 전국체육대회 3위

11. 17. 제8회 경북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우승

1963. 3. 19. 제9회 경북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우승

3. 27. 제1회 전국종별 춘계 리그대회 준우승

4. 28. 제6회 전국배드민턴대회 우승

1963. 10. 4. 제44회 전국체육대회 준우승

12. 1. 제10회 경북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우승

1963년도

1964. 4. 19. 제11회 경북춘계 배드민턴대회 우승

5. 10. 제2회 전국배드민턴 종별 리그대회 준우승

9. 8. 제45회 전국체육대회 3위

1965. 5. 16. 제8회 전국종별 배드민턴대회 3위

6. 12. 제13회 경북배드민턴대회 우승

7. 1. 제46회 전국체육대회 예선대회 우승

10. 10. 제46회 전국체육대회 3위

12. 4. 제14회 경북배드민턴대회 우승

1966. 6. 11. 제12회 경북춘계 종별 배드민턴대회 우승

8. 29. 제47회 전국체육대회 예선대회 우승

10. 15. 제47회 전국체육대회 3위

11. 20. 제15회 경북배드민턴대회 우승

1966년도

1967. 4. 20. 제6회 대구지구학도체육대회 우승

4. 29. 제4회 경북종합 학도체육대회 우승

6. 16. 제2회 전국학도체육대회 준우승

9. 7. 제48회 전국체육대회 예선대회 우승

10. 10. 제48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12. 10. 제16회 경북배드민턴대회 우승

우승

제 69회 전국 체육대회 배드민턴 우승

제 70회 전국 체육대회 배드민튼 우승(1989년 10월 1일)

제 32 회 전국종별 배드민턴 우승(1989년)

제 27회 전국 추계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우승(1989년)

제 28회 전국 춘계 종별 배드민턴 우승(1990년)

제 17회 전국추계 종별 배드민턴 우승(1990년 9월 25일)

1990년

1990년 10 월 21일

패기와 박력으로 정상에 오르다

대구고 배드민턴부는 연습 상대가 없는 불리한 여건에서도 특유의 패기와 박력으로 꾸준히 연습을 쌓아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1979년 4월 8일에 실시한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 제17회 전국춘계배드민턴대회에서 단체 3위 입상을 시작으로, 같은 해 5월 19일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 제15회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대회에서 단체 우승을 차지하여 정상에 올랐다.

1980년대들어 계속 선전한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 1980. 9. 15. 제7회 전국종별배드민턴리그전 단체 3위

10. 13. 제61회 전국체육대회 단체 3위

1981. 9. 17. 제8회 추계배드민턴종별리그전 단체 3위

◦ 1983. 10. 제64회 전국체육대회 개인단식 우승(강선기)

88올림픽 꿈나무로 자라다

1980년대 후반기에 각종 경기 개인부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 1985년 제66회 전국체육대회 개인단식 2위(정현석)

◦ 1986년 제67회 전국체육대회 개인단식 3위(정현석)

◦ 1986년 제28회 전국 종합선수권대회 개인단식 3위. 혼합복식 3위

1987년 6월 28일 제30회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겸 제15회 한․일교환경기 파견 최종대회에서 정현석이 개인단식 1위와 함께 단체 3위를 하더니, 1987년 9월 15일 광주에서 개최된 제14회 전국추계종별 배드민턴리그전에서 단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여, 다시 정상에 오르고, 그 동안 각종 경기에서 보인 실력을 평가받아 정현석, 김용태, 유대연 세 학생이 88올림픽 꿈나무로 선발되었다.

특히, 1987년 6월 28일 마산에서 개최된 제30회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개인 단식에서 유대연이 국가 대표선수를 꺾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정현석은 1985년 11월 11일부터, 김용태는 1987년 11월30일부터 1개월간 각각 영국ㆍ덴마크 등으로 전지훈련에 참가하였다.

1988년 1월 현재, 세 꿈나무들은 88올림픽 후보선수 합숙훈련 중에 있어 대구고 배드민턴부의 앞날을 마냥 밝게 하고 있다.

전국 4관왕 차지

대구 유일의 남고팀인 본교 배드민턴부는 연습 상대가 없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대구고 특유의 패기와 박력으로 꾸준히 연습을 쌓아 1989년 전국단위 배드민턴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이는 강평호 선생의 열성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피나는 훈련, 그리고 학교당국의 아낌없는 지원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 빚어낸 결과이다. 본교 배드민턴 선수와 금년도 전적은 다음과 같다.

선수 명단

학 년	선수명	비 고	학 년	선수명	비 고
3	김 용 태	주니어 대표	2	남 철 환	주니어 대표
3	유 대 연	주니어 대표	1	김 수
3	김 태 동		1	강 경 진	주니어 대표
2	안 재 창	국가 대표	1	윤 승 연